기사가 사실이라면, 손흥민은 호구된거다. 윌드클래스의 중동기준 헐값에 팔려나갈 뿐 아니라, 토트넘에 소같이 몸바쳐 일하고, 고기와 가죽까지 챙겨주고 죽어나가는 꼴이다. 탑급 프로 축구선수로는 의리중독환자인지,  뭐하는 바보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일반인들은 만져보지도 못할 연봉을 아직 챙긴다니 뭐 어쩌고 저쩌고 할일도 아닌것 같기는 하다. 다만, 남의 앞길 다 막고 빨아먹은 토트넘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헌신 만 하고 버려지는 모습이 유통기한이 있는 일생의 재능을 충분히 꽃피우지 못한 것 같아 인간적으로 너무 안타깝고 답답하다.

'충격' 사우디 안 간다던 손흥민, 끝내 이적 받아들였다…"750억 제안→행선지 선택만 남겨둬"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과거 "대한민국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던 기성용(FC서울)의 말을 빌려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설을 일축한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 그러나 입지가 좁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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