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선발로 뛸 선수가 필요한 팀이 왜 장기적 투자할 선수와 계약했나?

Koohyun546

토트넘 구단(프런트)의 역할이 현재 선수단의 현실과는 상당히 엇박자인 것 같다.

선수단의 상황에 맞춰 선수를 적절하게 수급해야 할 구단이 당장 선발로 뛸 선수보다는 장기적 투자할 선수를 왜 영입했는지 모르겠다. 좋은 선수라니깐 싼값(?)에 우선 영입부터 하고 보는 것인가?

이는 양민혁 선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수를 상품으로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결코 상품이 되어서는 안된다.

 

토트넘은 현재 강등을 걱정해야 할 순위이다. 그나마 토트넘보다 못하는 팀이 4~5개 있어 강등을 당할 것 같지는 않다는 말이다. 

하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고는 볼 수 없다.

선수들의 위닝 멘탈리티는 찾아볼 수가 없다. 응원하는 팬들도 지쳐간다. 경기가 재미없다. 돈이 아깝다.

언론에서 레비 회장은 마케팅을 잘한다고 한다.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팀은 처참한 수준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금 토트넘에 필요한 것은 마케팅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재밌는 축구, 승리하는 축구가 필요한 것 아닌가?

이제 레비회장도 그 자리가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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