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더라는 그만 ~
피터팬266
갸가 1강이라는 둥
삼숑 선발이 최강이라는 둥
화나 선발이 엄청나다는 둥
노떼가 찬승이에 기대 등등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카더라 통신이 폭주해서 짜증도 증폭된다. 기자들은 신이 나서 생계형 기사로 월급올릴지 모르나, 각 팀의 팬들에겐 희망고문, 신인들에겐 헛바람, 선수들에겐 굴곡의 골짜기, 야구팬들에겐 시즌 시작도 전에 쓰레기 기사에 스트레스가 모아진다. 이제 대충 여기까지만 하고 시즌을 기다리면 안될까?
각팀의 전력은 정말 종이 한 장차이다.
어쩌면 새로운 얼굴이 야구판을 흔들 수도 있고
전혀 의외의 바람이 흥미를 돋굴 수도 있다.
결국 시즌 전에 했던 예측기사들 대부분은 쓰레기통으로 간다.
기냥 야구를 즐기자. 시즌을 기다리자.
멋진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팀에게 아낌없이 응원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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