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에이징커브 적극 대비해야●
기아 V13 가장 무서운 적은 노령화라고 한 적이
있다.
양현종 2차전 등판,
구위하락이 눈에 보인다.
양현종은 나름 최선을 다해 143km직구, 커브 등
을 던지는 것이 보였지만 공이 딱 치기 좋은 높이에
각도마져 밋밋했다.
.
노령화로 구위가 급락한 것이다.
어제 한준수의 견제카운트 2개 및 수비진의 호수비가
없었으면 3~4점은 더 내줬을 것이다.
대투수의 작년 5회강판후 백허그,
한국시리즈5차전 홈런 난타,
2025 첫등판 난타....
이제 타자가 대투수 양현종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공이 밋밋해 보이면 난타당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양현종 기싸움에서 이미 지고 들어가고 있다.
현 5선발중 가장 약한 양현종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으니 3~4이닝 황동하 투입을 상시 대기시켜해야 한다.
어제 패인은 양현종 다음 임기영투입이었다.
임기영은 미국 갔다온 이후에도 구위가
추격조 수준도 안된다.
대투수였던 양현종, 훌륭한 투수였던 임기영,
에이징 커브에는 어쩔 수 없다.
한 게임으로 결정 바꾸기 그렇지만
이미 작년부터 노쇠화 조짐은 진행됐다.
양현종은 올해 100이닝이라도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양현종 대투수였지만 2~3게임 더 지켜보고
황동하로 5선발 멤버 교체도 고려해 봐야 한다.
그게 감독의 어려움이고
역할이다.
이의리 돌아오기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은
타팀들의 도전의지를 북돋워 줄 위험이 클 수 있다.
윤영철의 구위가 좋아보이던데 구속 3~4km상승
및 하락은 실전에서 전혀 다른 투수가 되는 것이다
네일은 확실히 더 강해 보인다.
2군 김민주의 구위도 예사롭지 않았다.
양현종은 컨디션 좋을 때만 등판, 임기영은
패전 처리조가 맞다고 본다.
노쇠화는 인정사정없이 무섭다.
안타깝지만 에이징커브에 순응하는 것이
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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