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뾰로로롱

    첫댓글우린 같이 게임하는 부부라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글.

  • SMGwon367

    다행이네 현실을 알게되어서 이혼은 지능순입니다 빨리 이혼하고 좋은 사람 만나세요 좋은 사람 많아요

  • 안녕하세요고고고

    남편분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남편분도 행복하기 위해서

    시작한 결혼인데 방법을 잘모르셔서 그럴거에요

    지금부터라도 현명하게 소통을 먼저 시도해서 가정을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네이버에서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때" 라는 네이버카페인데 가보시면

    남편이랑 이혼위기극복방법 정보가 많아서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힘든시기 잘이겨내시길 바랄게요~!

  • 원장샘884311

    게임 말고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드시는 게 중요해요~ 부부가 처음부터 모든 게 다 맞을수는 없답니다^^ 작성자님은 대화가 중요하고 소통이 중요한 사람이니까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서 작은 이야기부터 해보세요~ 남자가 게임을 좋아할 순 있지만 아내와의 소통보다 더 중요 하진 않습니다~ 긴 결혼생활을 위해서라도 하나하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찾아 나가야 합니다

  • 닉가

    겜할시간에 같이동네산책이라도나가고 편의점가서 맥주라도사마시고...

  • 오창제우스207480

    게임하는 사람들을 폄하는 아니지만..
    난 게임하는 남자 혹은 여자랑은 결코 결혼이나 연애 안한다.....
    그냔 혼자 살지..
    둘다 게임 좋아하면 뭐라 안하는데..
    결혼 해서 자녀 낳으면 어쩔거임...
    엄마 아빠..아들 딸......
    게임..ㅜㅜㅜ

  • Top of the worl

    신혼초반이면 걱정이긴 하겠네요
    나름 대안이라 생각되는것은.
    1,같이 게임을 한다
    2,일에 집중해서 미친듯 자기개발에 힘쓴다
    3,본인취미에 집중한다
    다들 성격나름이지만 잔소리로 절대 남자 못바꾼다
    본인의 루틴을 만들어서 생활하다 보면 부부간의 사이클이 있어서 서로간에 더 집중하는기간이 온다
    이건 아닌것 같아서 이혼해도 그놈이 그놈이고 정말 나랑 잘맞는 사람 만나기가 정말 어렵다
    긴안목을 가지고 차분히 정리해서 계획을 짜보시기를.
    나는 남자고 결혼한 아들하고 미혼인 딸이 있는 할아버지인데 아들은 가정적이여서 맞벌이인 며느리보다 집안일을 70~80%정도 하는데 가끔 와이프가 우리 아들 불쌍하다고 해도 본인이 그리 적응하고 손녀랑 행복하게 사는것 보면 되었고
    며느리는 거의 매주 집에 와서 시어머니 침대에서 자고 나는 손녀랑 신나게 놀아줌~ㅋㅋ
    서른한살 딸은 결혼은 안해도 되니 연애라도 많이 했음 좋겠는데 연애고자라서 일만 열심히 하고 있음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본인에 맞는 해답을 찾아서 슬기롭게 해쳐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아빠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 해이470781

    같이 같은 게임하세요. 게임에서의 동지적 우리편에 대한 유대감은 현실에서의 이성에 대한 애정을 능가합니다. 님은 잡아놓은 연못 속의 물고기니 이제 연못에서 나와 남편과 함께 전우와 동지가 되세요. 님이 남편을 게임 속에서 구해줄 때 남편이 현실 속에서 하트뿅뿅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따로 님만의 취미 갖지 마세요. 벌써 그러면 거진 100프로 이혼합니다. 그러며 현실 속에서 같은 취미도 가져 보세요. 그러다보면.. 나중에 남편을 현실 속으로 끄집어 낼 수 있을 거에요. 어차피 40 정도 되면 눈 나빠지고 몸에 이상이 와서 님 남편 현실자각 후 게임에서 탈출하게 될 겁니다. 그땐 게임의 동지가 아니라 현실의 동지가 될 겁니다.

  • 생강28757

    뉴스에 나오겠네. 둘이게임하다가 애 굶어죽이거나 때려죽이는

  • 제미마

    여자가 게임하는 사람이었으면 진즉 같이 했지...
    답답허다..... 15년차
    게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게임 끝나고 따로 일상적 대화는 하는지
    그럼 대화나 감정 교류없이 게임만 쳐 하는지가 궁금하다.

    남자한테는 <게임을 줄여>가 안통함
    <나와의 대화 시간을 하루에 2시간은 유지해줘>가 더 나은 방법임

  • 누가누가누가바

    아직 자녀가 없어서 그래요 결혼 한 지 한 두달 정도면 남편분도 결혼준비하면서 바쁘고 복잡했던 일 정리 좀 하고 홀가분 할 때 거든요 당분간은 그냥두시고 아이 계획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생기기전에 본인도 저녁시간 여유로움을 즐겨보세요 취미를 만들어도 좋고 운동을하거나 외모를 가꾸거나
    그러다가 얘기 할 기회가 오면 산책하면서 그간 게임하는동안 좀 외롭고 서운했다 말해보고 일주일에 어느정도는 저녁시간 같이 보내면 좋겠다 말도 꺼내보구요 그렇게 같이 있는 시간을 늘려가는거랍니다 신혼이라고 막 집에들어오자마자 눈떠서 눈 감을때까지 붙어있고 그렇지않아요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맞춰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꺼에요 너무 의기소침하지마시고 결혼 전 못해봤던 걸 저녁에 하세요 대출갚느라 빠듯해도 그정도는 할 수 있을꺼에요 아이계획이 있어 자녀가 생긴다면 돈이며 시간이며 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독립시키는 그 순간까지 여유가 없을테니
    즐기세요 오히려 남편이 방해 안되고 얌전히 게임만 할테니 좋네요
    남자들도 식구가 늘면 게임 할 시간도 없더라구요
    기운내요 새댁^^

  • 나랑너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집에서 같이 할만 한건 없어요.
    밖에라도 자주 나가는걸 추천합니다.
    주말엔 여행도 좀 다니시고요.
    아이 생기면 다니고 싶어도 쉽지 않습니다.
    일단 나가면 게임도 자연스럽게 줄게되고 뭔가 다른 즐거움이 생기든 할거에요.

  • 간디465447

    망한거맞음.. 첨에나도 와이프랑 안맞는부분 맞춰보려고 내가 이거저거 맞춰보려했는데 결국 와이프는변한게없고 나만실망감이 커짐. 지금은 그냥 의리와 정으로 살고있는데 늘 드는 생각은 결혼 망한거라는거임ㅎㅎ 다행인건 자식들이 너무 귀엽고예쁨 아이들보고있으면 안망한것같고 행복함.
    글쓴이가 이글을 본다면 한가지 힌트를주겠음.
    평범한 책임감있는 아빠라면 아이가 생길때 얼마동안 달라질거임. 그때 잘 잡아야함 남편의노력을 인정해주고 같이 대화많이해서 글쓴이도 같이 노력하면 행복한날들이 있을 수 있으니 현명한 선택으로 좋은결과 있길바람. 늘 명심하셈 남자는 본인을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충성을 바침

  • 김수경 링링912

    이건 애 없을때 헤어져야해요 이런게 성격차이거든요 애 생기면 못하는것들을 하는게 신혼이예요 혼자 게임하고 노는 남자랑 시간때우는게 신혼이 아니예요

  • jessie641377

    저로써는 크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집안일.. 안하는 남자 만나면 신혼때부터 오지게 싸웁니다. 결혼 14년차인데 지금도 안해요ㅋ
    본인 할일을 하고 게임을 한다면 괜찮은 거 같은데.. 제가 볼땐 게임 문제라기보다는 한쪽은 대화하고 소소하게 데이트하는 게 낙이고 한쪽은 게임이 낙인거라.. 남편 게임할때 그냥 본인 취미활동하라고 하고싶지만 신혼에 기대했던 상상이랑 달라서 괴리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혼때 사소한걸로 박터지게 싸우는 커플 굉장히 많은데 그렇지 않다면 살살 구슬려서 밖으로 꾀어내는 것도 한 방법일듯 하네요. 아무래도 화를 내면 고쳐지지도 않고 역효과만 나니까요.
    사실 신혼 별거 아니에요 솔직히 너무 잘맞아서 처음부터 잘사는 커플보다 밥먹듯 싸우는 커플이 압도적일 겁니다. 제주변도 대체로 그렇구요
    남편이 겜돌이면 저는 그냥 신경쓸것도 없이 편할 것 같은데ㅋ 사실 뭐든 내가 겪질 않으니 남의떡이 커보이고 다른 집이랑 비교되고 남들은 다 행복하게 잘사는 것처럼 보일뿐이죠.
    술 담배 시댁 청결 여자 돈 집안일 식탐 운동 말투 등 수없는 문제 중 백프로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죽고싶고 죽이고싶고 그런게 아니면 어르고 달래가며 길들이는 수밖에요

  • 대선승리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닌가봐?
    우린 연애까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할말이 많은데

    물론 타투는 일도 많지만 가장 가까운 친구가 부부 아닐까?

    이번 생은 망한거 같다면 이혼도 고려해봐얄듯

  • ASDE390455

    지금이 좋을때야 애생기면 남편이 도와줘도 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