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주수혁(민호)937

    첫댓글60대 남성입니다.
    자식같아서 한마디합니다.
    친자확인하자고 제안한건 잘못 한것 같지만
    남편이 원한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이혼이란 냉정히 판단해서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을겁니다.
    자식을 둔 엄마로서 혼자키운다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님니다.
    결백한걸 의심받는건 참으로 인내하기 어려운거 이해하지만 많이 양보해서
    친자검사 하고나면 가정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많은것을 양보받을수 있을겁니다
    꼰대의 조언으로 생각하지 말고 당장 현실적인 어려움도 고려해서 현명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도

  • Fu B.159

    어이가 없다. 60 넘어서 마인드가 참.. 그리고 꼰대 조언이 아닌 꼰대 참견이 맞음

  • 승희님736

    나를 신뢰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양보받고 살아서 뭐함?

  • 김인애869

    60이라는 말을 한건 비꼬는 댓글을 단 늬들이
    모르는 인간의 시간이 있다는걸말해주고싶은거야
    글 독해도 못하는것들이
    비꼬고 고집부리고
    그것도 남의일에
    이혼시키겠다고 작정했는데 안하려고할것같아서 맘이급해?
    참나
    이런생각 저런생각 다 존중좀해라

  • 쑤쑤기281

    살아보니 이혼이 답이 아니더라
    이혼하고 혼자 애랑 잘산다고?
    살아봤나? 얼마나 힘든데.. 세상이 아직도 편견가득이고 혼자서 애키우는게 만만치 않은 세상이다
    나도 이혼보다는 전재산 내앞으로하고 월급도 내가 다써버리는 조건걸듯

  • BE231

    이 문제가 시작점일 수도 있지요

  • 달리는곰샘558

    흠....진짜 6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네요

  • 삐에로393

    남자는 편하네 어디가서 싸질러도 여잔 모르고

  • 점쁘(애기똥풀)220

    신뢰의 문젠데
    신뢰가 깨졌는데..
    같이 살 수 있나?
    난 못산다고 본다

  • 주수혁(민호)937

    꼰대라고 비아냥대도 어쩔수 없지만
    혼자서 자식키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현실을 판단 하라는겁니다.
    속담에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속담도 있지만
    이혼한 다면 후회할겁니다.
    인생선배의 경험담 이오니
    부디 현명한 판단하시길 제언합니다.

  • CNF706

    궁금합니다.
    그럼 아내분이 참고 '그럴수도있지' '오죽했으면'
    그러고 넘어 가 주면?
    행복하게 잘 살수 있는건가요?
    남편분이 더 이상 의심 안하고 웃으며
    '자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하는건가요?
    정말 그렇게 믿고 말씀 하시는건지
    여자분이 이혼하고 생활고에 시달릴까 걱정 되서 말씀 하시는건지??
    이혼이 더 이상 사회적인 흠이 아니에요.
    나이 많은 꼰대들은 아직도 이혼녀라하면
    흠으로보고 혀를 차고
    괜히 수작질 걸어서 그렇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