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좀...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필요 이상의 간섭이라고 느껴지기는 하네요. 문제인 이유를 나열해볼게요.
1. 여자친구의 인간관계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성 동료 혹은 지인과 부득이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음에도, 여자친구를 못믿거나 남자를 다 못믿음.
2. 네가지의 요구를 여자친구에게 지시했을때 자기자신도 똑같이, 그 이상 지킬 수 있는가를 고려해야함: 글쓴이도 여자만 있는 모임에는 절대 나가면 안되는 상황이됨.
3. 강압적이고 상호 조율이 없다고 여친이 느낄 수 있음: 연애라는게 서로 정말 싫어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조율해나가야 하는건데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면 강압적이라 느낄 수 있음.
-> 결론: 4번째 요구사항은 굉장히 적절하다고 생각. 차라리 "너를 못믿는 것이 아니고 너가 술을 많이 마셨을때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걱정이 많이 된다" 라고 글쓴이의 감정을 위주로 설득하세요.

다 안돼요

정상적인 연애를 단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저걸 허락하는 남자는 무슨자신감일까?
아니 자신감 문제가 아니라 허락할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정신 재대로박힌 여자라면 저런일이 있을꺼라 생각했냐? 날 어떻게 봤냐고 욕할듯한데...

저 여자인데 이상한 거 아니고 저런여자는 거르세요